[군포시] '라돈 침대 사태 시민 불안 해소 주력'
2018-08-06 10:25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 전면시행
경기 군포시가 라돈침대 사태로 불안해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라돈측정기를 구입해 이달 중순부터 자체 무료대여서비스 및 노후건축물·다중이용시설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군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최근 자체회의를 통해 라돈침대 사태로 불안해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라돈측정기를 구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군포1동과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측정기 1대씩을 구입해 무료 대여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동에서도 순차적으로 측정기를 구입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는 게 협의회 측 입장이다.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의 대여기간은 2일이며, 이용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대여서비스가 가능한지 사전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