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앱클론, CAR-NK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2018-08-03 08:55
차세대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선두주자로 나서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왼쪽)와 이종서 앱클론 대표가 공동 연구 개발 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랩셀 제공]
GC녹십자랩셀과 앱클론이 CAR-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은 항체결합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앱클론과 함께 핵심 기술을 교류하고, 차세대 글로벌 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정상세포와 암세포 중 암세포만 구별해 공격하는 NK세포에, 암세포에만 결합하도록 조작된 CAR 단백질을 발현시켜 NK세포의 암 살상력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GC녹십자랩셀은 자사의 면역세포 개발기술과 CAR의 세포 내 신호전달 기술 접목을 통한 CAR-NK 세포치료제 개발로 파이프라인 확장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이번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독보적인 기술을 꾸준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