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기록적인 폭염에 하우스시설농가 방문 등 안전대책 총력
2018-08-02 21:44
주민 안전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쉼터 등 안전대책 확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111년 만의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 하우스 시설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폭염, 풍수해, 물놀이 사고, 비상급수 등 10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여름철 폭염과 관련해서는 무더위쉼터 206개소,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그늘쉼터 18개소 운영, 경로당 에어컨 24대 지원, 취약계층 선풍기 200대 및 쿨토시 1,200개 지원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관내 총 70km에 해당하는 3개 도로구간에 살수차 3대, 노면청소차 3대를 투입해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작은내수변공원과 동화울수변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등 이색 시책도 펼쳐 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와 그늘쉼터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