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018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총 15개 광역도시개발공사중 2위의 성적을 기록해 최근 4개년 연속 우수등급을 지속했다.

공사는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일자리위원회’ 출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의 우수등급 △사회적 책임경영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김용학 사장 취임과 함께 사회적 책임경영인 'ISO26000' 도입하고, 新비전 및 전략방향을 ‘2040 경영전략’으로 구체화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사적 힘을 기울여왔다. 

이에 지난해 전사적 판매촉진을 통해 전년대비 7천억 증가한 3조 2천억의 판매실적 올렸다. 아울러 금융부채 6514억을 감축해 부채비율을 161%로 줄였으며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당기순이익 4652억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국제표준 'ISO10002' 기반의 통합고객관리시스템 운영과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불우청소년 후원, 결연기관 기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 행안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창립 이래 최고점수인 88점을 획득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민선 7기 도정실현을 위해 2022년까지 약 5만 6천호의 분양·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미래 신성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반부패 경영시스템 'ISO37001'인증 기반으로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윤리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