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폭염, 자연재해에 포함되도록 8월 임시국회서 법 개정”
2018-08-01 10:18
"전기요금 부담 덜어줄 대책 세워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이번 폭염은 역대 최악”이라며 “재난안전법에 폭염이 포함되도록 8월 임시국회에서 법 개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 개정 이전에도 폭염으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실질적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폭염이 길어지면서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주택용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