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제 2회 럭스틸 건축 공모전' 개최

2018-07-26 16:40
홍익대학교 팀 '대상'

제2회 대학생 럭스틸 건축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익대학교 팀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에게 모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제2회 대학생 럭스틸 건축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공장 사무동 신축 설계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홍익대학교 팀(윤정수, 장기호, 홍창석)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상금 500만원과 동국제강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각 한양대 팀, 강원대 팀, 가톨릭관동대 팀이 선정됐다.

럭스틸 건축 공모전은 미래의 건축가인 건축학도들이 동국제강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이를 사용해 건물을 설계하는 체험형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총 19팀 중 6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3일간의 워크샵 동안 럭스틸의 생산과정, 시공방법, 시공사례 견학 등을 체험하고, PT를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모든 대학생들에게는 럭스틸리에(Luxteelier) 2기 임명장이 수여된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럭스틸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건축가가 될 여러분들이 건재용 컬러강판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럭스틸리에로 임명된 만큼 럭스틸에 대한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