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영국 축구팀 리버풀FC와 '리버풀 싸커스쿨' 개최

2018-07-25 11:04
SC제일은행 고객 자녀 위한 축구강습 및 축구영어강습 진행

지난해 11월 열린 'SC제일은행과 함께하는 리버풀 축구교실'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의 수석코치로부터 기본기 강습을 받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은 오는 9월 15~16일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축구팀 리버풀FC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한국에 초청해 축구와 영어를 동시에 배우는 'SC제일은행과 함께하는 리버풀 싸커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고객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참가자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싸커스쿨'과 '싸커영어스쿨'로 나뉜다. 리버풀FC의 싸커스쿨은 리버풀FC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으로부터 기본교육, 테크닉, 팀 전술, 드리블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총 60분 동안 운영된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의 원어민 강사들이 준비한 싸커영어스쿨에서는 리버풀FC의 역사를 시작으로 축구 관련 문화와 용어, 규칙 등을 총 60분 간 배우게 된다. 리버풀FC의 레전드인 케니 달글리시(Kenny Dalglish)의 일대기를 담은 영어 동화책도 제공돼 자녀들이 축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기회도 갖게 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180명을 선정한다. 참가 신청 대상자는 초등학교 1~6학년생(2006~2011년생)이다. SC제일은행의 펀드나 주가연계증권(ELS) 등과 같은 자산관리상품(MMF와 보험은 제외)에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 해당 고객은 본인 또는 친척의 초등학생 자녀 1명을 응모시킬 수 있다.

허재영 SC제일은행 마케팅부 이사는 "이번 싸커스쿨은 리버풀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C제일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고객 혜택"이라며 "올해는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축구영어강습을 특별히 마련해 고객들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