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렉트로맨, 히어로 영화로 재탄생
2018-07-24 13:51
이마트, ‘일렉트로맨’ 주인공으로 한 한국판 히어로 영화 제작 투자 나서
‘일렉트로맨’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마트가 ‘남자들의 놀이터’ 일렉트로마트의 캐릭터인 일렉트로맨을 소재로 한 한국형 히어로 영화 제작에 투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영화 제작을 담당할 특수목적회사인 ‘일렉트로맨 문화산업전문회사(유한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이 회사는 향후 투자자 유치, 제작, 배급 등 영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영화 개봉이 완료되면 청산된다. 회사의 자본금은 1000만원이다.
이마트는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일렉트로맨 영화를 개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경쟁사와 상품을 차별화하고 콘텐츠를 스토리로 연결해 다양한 상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쇼핑, 문화, 레져, 힐링과 맛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에도 접목해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