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쿼리 '커뮤니티 데이' 열고 3400만원 기부

2018-07-20 17:59

 

한국맥쿼리는 지난 달 '제9회 맥쿼리 커뮤니티 데이'를 열어 4개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총 3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맥쿼리 커뮤니티 데이는 매년 열리는 봉사의 날이다.

올해에도 한국맥쿼리그룹 직원들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책걸상 후원 및 책꽂이 제작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유기견시설인 내사랑바둑이에서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아시아인권문화재단을 통해 다문화학생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또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이 후원하는 서울시학대어린이쉼터 거주 어린이들을 초청해 젤캔들과 석고방향제를 만든 뒤 함께 어린이영화를 관람했다. 존워커 한국맥쿼리 회장은 "기업이 나눔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맥쿼리는 지난해 총 14번의 봉사 및 기부활동을 통해 1억2000여만원을 기부했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별도로 어린이재단에 5원을 기부했고, 서울시학대아동쉼터 개소를 도왔다. 맥쿼리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맥쿼리그룹파운데이션은 직원들의 기부금액과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매칭제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