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장하성, 2주에 한번씩 만나 경제현안 논의
2018-07-19 07:39
지난 6일 첫 조찬엔 윤종원·정태호도 참석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주에 한 번씩 정례 모임을 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김 부총리와 장 정책실장이 격주 모임을 하기로 했다"며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첫 조찬회동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장 정책실장은 오전 청와대 현안점검회의 및 티타임에 불참하면서 일부에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인사개입 논란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이 시간에 장 정책실장은 김 부총리를 만나고 있었던 셈이다.
김 부총리와 장 정책실장은 이후로도 격주로 조찬을 함께 하면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