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혁신 통한 변화…눈높이경영 하겠다”
2018-07-18 13:30
성과 공유회에서 취임 후 첫 메시지…업무혁신 통한 사업성과 주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8일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취임 후 첫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업무방식의 변화를 통해 활기 넘치고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LG유플러스를 꼭 만들겠습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취임 후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첫 소감이다.
하 부회장은 18일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그동안 LG유플러스를 지켜봐 왔는데, 지난 몇 년간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물려받은 자산을 잘 운영해서 임직원들이 이 회사에서 영속적으로 꿈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또 “앞으로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그 행동은 저 혼자가 아니라 여러분과 같이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현장 중심 경영철학도 강조했다.
직원들과 눈높이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하 부회장은 “여기 와서 보니 평소 시도해보고 싶었던 조직문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저도 적극 동참해 여러분과 눈높이 맞춰가겠다. 활기 넘치고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LG유플러스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