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 원‧달러 환율 하락… 5.1원 내린 1124.1원 마감
2018-07-17 17:31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했다. 전날 장중 1130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이어간데 따른 조정 성격이 짙어보인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내린 1124.1원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1.2원 내린 1128원으로 거래가 시작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까지 소폭 하락한 채 1128원을 고점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특히 오후 1시경 1120원대 초반까지 내려간 환율은 이후 소폭의 등락을 거쳐 1124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저점은 1122.9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