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노비즈협회, 국립3개 마이스터고교생 100여명 공동 연수

2018-07-16 11:49
​“기술과 인성을 모두 갖춘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준비 완료”

이노비즈협회, 국립3개 마이스터고교생 100여명 공동 연수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2~1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국립마이스터고교생 100여명과 함께 ‘제7기 이노마이스터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지난 12~1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국립마이스터고교생 100여명과 함께 ‘제7기 이노마이스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NH농협은행과 함께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국립마이스터고(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 기술 인력과 근로여건, 임금 수준이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에 채용연계하고, 해당 기업에 취업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노마이스터 장학사업’을 운영해 왔다.

연간 최대 5억원 규모로 운영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7년 간 총 490명이 이노비즈기업으로 취업해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도 100명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취업 확정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 추진해 우수 기술인력의 자산형성과 장기재직 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노마이스터 캠프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채용 확정 또는 예정된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 CEO 특강, 비즈니스매너와 조직적응 교육 등 입사 전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이노비즈기업 예비 사원으로 비전을 공유하는 공동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고졸 명장 출신 이준배 아이빌트세종 대표 특강과 본 사업으로 먼저 취업한 선배단을 초청, 멘토단을 구성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참여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캠프를 수료한 이노마이스터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으로 채용 연계되며, 장학금 전달은 내년 2월 졸업식에 맞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