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아파트 분양시장 휴식기 돌입… 7월 셋째 주 전국 4700가구 청약
2018-07-15 12:19
'철산센트럴푸르지오', '힐스테이트중동' 등 모델하우스 6곳 오픈
7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4685가구(수도권 2413가구, 지방 22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구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 C-2블록에 선보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구연경아이파크(전용 84~104㎡, 792가구)', 동성건설에서 짓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오피스텔 '여의도리슈빌DS(전용 21~27㎡, 310가구)' 등 11개 사업장이 청약을 시작한다.
앞서 최고 경쟁률 89.9대 1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분당 더샵 파크리버' 계약이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이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공급한 것으로 2003년 10월 '분당 더샵 스타파크' 이후 15년만의 새 아파트다.
이 중 대우건설의 '철산센트럴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 59~105㎡, 총 798가구(일반물량 343가구) 규모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중동' 아파트·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에 아파트는 총 999가구, 전용 84~141㎡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49가구, 전용 84㎡ 단일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