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인적분할' 효성 재상장…계열사 주가 희비 엇갈려
2018-07-13 17:36
효성이 인적분할해 재상장한 첫날인 13일 계열사 4곳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은 이날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을 재상장했다.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체인 효성화학은 이날 시초가 대비 상한가(30.00%)까지 치솟으며 14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화학섬유 제조업을 영위하는 효성티앤씨도 8.55% 상승했다. 반면 화학섬유 제조업체 효성첨단소재(-28.25%)와 전기 변환·제어장치 제조업체인 효성중공업(-7.02%)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아직은 개별 기업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황유식 HN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해외법인 등 연결 자회사가 포함된 재무자료를 확인한 이후에 가치 평가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은 이날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을 재상장했다.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체인 효성화학은 이날 시초가 대비 상한가(30.00%)까지 치솟으며 14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화학섬유 제조업을 영위하는 효성티앤씨도 8.55% 상승했다. 반면 화학섬유 제조업체 효성첨단소재(-28.25%)와 전기 변환·제어장치 제조업체인 효성중공업(-7.02%)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아직은 개별 기업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황유식 HN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해외법인 등 연결 자회사가 포함된 재무자료를 확인한 이후에 가치 평가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