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딥 워크 캠페인’ 시행…‘선택적 근로시간제’ 빠른 정착 돕는다
2018-07-13 17:30
명사 릴레이 강연과 작은 도서관 운영 등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정착 유도키로
NHN엔터테인먼트는 변경된 근무제도의 빠른 정착을 돕는 ‘딥 워크 캠페인(Deep Work Campaign)’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NHN엔터는 이달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로제도'에 따라 월 총 근로시간 내에서 일 근무시간을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인 ‘뉴퍼플타임제’를 도입했다.
뉴퍼플타임제 시행이 2주차를 맞은 가운데 NHN엔터는 변경된 근무제도의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정착을 위해 딥 워크 캠페인을 시행하기로 했다.
NHN엔터는 일과 쉼의 방법을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명사 강연 프로그램과 워크샵 등을 계획하고 사옥 1층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 직원들이 점심 및 휴식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편백나무 마시지볼도 전 직원에게 배포해 휴식을 지원한다.
NHN엔터 관계자는 “바뀐 업무 환경을 2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에 몰입해 효율적으로 일함은 물론, 제대로 잘 쉬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NHN엔터는 근무제 개편에 잘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진정한 워라밸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