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청년창업자들의 든든한 서포터즈로 나섰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은 창업진흥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오는 15일까지 롯데마트 사상점에서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지난 해 8월부터 3회째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의 일환으로, 롯데 유통사업부문만이 갖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에는 영등포 ‘롯데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을 열고, 청년 창업가 100명과 롯데 유통 계열사 MD(상품기획자) 100명 간의 1:1 멘토링 협약식도 진행하는 등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청년들에게 상품 개발 및 유통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끌라빠가딩점과 자카르타 에비뉴점(롯데백화점)에서 동시에 총 60여 개 사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해외 판촉전을 열었고 베트남 롯데마트 고밥점에서도 30여개사가 1주일간 해외 판촉전을 진행했다. 이들 해외 판촉전을 통해 한화로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마트 사상점에서 열리는 이번 판촉전은 총 25개사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아이들이 직접 부화시키는 교육용 완구인 ‘코디아 공룡알 키우기 시리즈’와 기억력 감퇴를 막아줘 치매예방 효과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의 ‘금흑정 흑삼농축액’ 등이 있다. 

최근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을 차단해 주는 코 속 삽입형 마스크인 ‘노즈클린’도 선보인다. 이 상품은12세 이상이 착용 가능하며, 소형, 중형, 대형 3가지 사이즈와 교환형 필터 등으로 구성했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을 통해 우수 청년 창업가들이 만든 상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면서 “롯데 유통 계열사만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이들의 판로 개척과 수익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세상을 잇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통해 유통업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롯데 유통 계열사들과 지역 사회 소외계층, 파트너사를 잇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