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방서에 '방화복 세탁기' 기증... 근무환경 개선 기대

2018-07-12 10:30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위해 방화복 세탁기 20대 기증
방화복 전용 코스 개발…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정도 획득

LG전자의 '방화복 세탁기'.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했다.

LG전자는 인천소방본부와 지난 11일 인천 주안동 인천남부소방서에서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 임상무 LG전자 어플라이언스B2B담당,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화복 세탁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인천소방본부에 기증한 방화복 세탁기는 총 20대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실시하는 인정시험과 제품검사를 통과해 ‘KFI 인정’을 획득한 제품이다. 인천소방본부는 방화복 세탁기가 소방관들의 근무환경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정수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마케팅담당은 “방화복 세탁기가 국민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