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 교민 도서관·기업인 쉼터 문 열어
2018-07-09 17:57
포스코센터 내 '작은도서관' 개관
기업인 비즈니스 라운지도 마련
기업인 비즈니스 라운지도 마련
중국한국상회는 9일 베이징 포스코센터에 현지 교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작은 도서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렵게 운영해 오다가 이번에 포스코센터 3층으로 이전했다.
중국한국상회와 포스코의 지원으로 도서관 면적이 기존의 7배로 확대됐다. 5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 6일 운영하게 된다.
도서관 옆에는 중국한국상회 소속 기업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마련됐다.
중국한국상회 관계자는 "중국 44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기업인들을 위한 베이징 내 비즈니스 공간이 절실했다"며 "앞으로 베이징에서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