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 6.4%…전월比 0.1%p ↑
2018-07-08 12:15
아파트 4.7%, 연립·다세대 6.2%, 단독주택 7.9%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소폭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5월 신고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4월 대비 0.1%p 상승한 6.4%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높다는 뜻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7%, 연립·다세대는 6.2%, 단독주택은 7.9%를 각각 기록했다.
주택종합 시도별로는 제주 전월세전환율이 5.3%로 가장 낮았고, 경북이 9.2%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