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으로 출발…외국인 '사자'

2018-07-05 09:33
외국인 유가증권시장서 55억원 순매수

​코스피 지수는 9일 사진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9포인트(0.37%) 상승한 2273.95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 2월6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코스피 지수가 9일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49포인트(0.37%) 상승한 2273.9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과 함께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264.74를 찍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은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5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37억원과 22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오찬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등 악재와 상관없이 단기적으로 시장이 너무 과도하게 반응했다"며 "코스피 지수가 2230선을 지키면서 단기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날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5포인트(0.12%) 오른 800.05를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