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지역 고용 창출에 박차

2018-07-05 09:00
대구공항 전담 승무원 채용 통한 지역 인재 선발

티웨이항공 여객기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지역 인재 선발을 통해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3일 대구국제공항 인근에서 경력직 객실승무원들의 1차 면접 전형을 실시했다. 신입 객실승무원 오는 25일과 26일 대구에서 1차 면접 전형이 예정돼 있다.

이번 면접자들은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원들로 대구공항을 전담하는 형태로 선발됐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을 비롯해 대구공항지점의 사무직, 조업사 등 30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대구 지역은 물론 영·호남권의 인재들에게 티웨이항공 채용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선발의 기회를 넓힐 것"이라며 "지역 인재 창출과 다양한 노선 개발을 통해 티웨이항공에 대한 대구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적 항공사 최초로 객실승무원들의 헤어스타일 규정을 없앤 티웨이항공은 이번 면접 전형부터 객실승무 지원자들의 면접 시 복장 규정도 자유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