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무역협회와 산업단지 수출·일자리매칭 협력

2018-07-04 18:24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한국무역협회와 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단지 내 우수·내수기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해외마케팅 구인기업 일자리매칭 △FTA활용지원 컨설팅 제공 △무역실무 교육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산단공의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해외마케팅 분야 구인기업에 대한 수출전문 인력공급, 구인기업 수요 발굴 등에 양 기관이 적극 협조,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단공은 무역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입주기업에 대한수출애로 연계․해결 및 복잡해지는 대외 환경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남방 수출시장개척’도 적극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자리지원센터의 수출 관련 일자리 매칭기능을 강화, 산업단지 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입주기업 대상 무역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왼쪽)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산단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