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본격 착수
2018-07-04 16:52
선정된 5개 대학에 3년간 15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와 함께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교육부,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교원,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대학 실험실 보유 기술 역량, 대학별 창업 지원 계획 및 의지를 종합 평가해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등 총 5개 대학을 올해 실험실 창업을 선도할 대표선수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대학이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는 사람과 함께, 사람이 일할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대학으로 변화하도록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