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북유럽 스타일 상가' 들어선다…'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분양
2018-07-04 16:06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웰에이징(Well-aging)'과 맞물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만들어지는 소박한 삶의 행복을 뜻하는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 '휘게(Hygge)'가 인기다.
분양시장에서도 북유럽 스타일의 상가와 주거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에 분양된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은 114개 전점포가 단기간 완판되기도 했다. 이 상업시설은 북유럽 테마를 적용시킨 스트리트형 상가다. 특화 테마를 갖춘 상업시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많은 고객이 유입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도 많다.
'두산 알프하임'는 단지 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을 분양한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북유럽 테마를 적용시켜 이국적인 내·외관을 갖췄다. 설계는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사무소 '희림건축'과 협업했다.
두산 알프하임 단지 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피카 에비뉴(FIKA Avenue)'와 '휘게 에비뉴(HYGGE Avenue)' 2개 구역으로 나뉜다.
피카 에비뉴는 옛 스웨덴 왕실 정원으로 쓰였던 스톡홀름의 비밀정원을 모티브로 한 광장인 '로젠달 고르덴(Rosendal Garden)'으로, 휘게 에비뉴는 다양한 꽃과 수목들이 자리해 자연의 쾌적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광장인 '블로마 고르덴(Blomma Garden)'으로 구성된다.
경기 남양주 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 내 상가라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해당 아파트 입주 가구만 2894가구다.
상가 앞에는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 종합병원이 위치하는 상업시설의 경우 환자는 물론 보호자, 의료진들의 수요까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지 내 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입점 될 예정이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330m 길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들어선다. 저층으로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춰 조성된다.
두산 알프하임 단지 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현재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