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2018년식 아우디 A4 TDI 출시...4770만원부터

2018-07-02 09:35
직렬 4기통 TDI 엔진·7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 등 탑재

2018년식 아우디 A4 TDI[사진=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는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 TDI(The Audi A4 TDI)’ 2018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 가격은 4770만원(VAT 포함)부터다.

아우디 A4는 1972년 ‘아우디 80’이란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부터 현재의 모델명으로 명명된 아우디의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이다.

2018년식 아우디 A4 TDI는 한국에서 2016년 선보인 9세대 아우디 A4의 디젤 모델로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탑재했으며 아우디 A4 30 TDI 기본형, 프리미엄, 아우디 A4 35 TDI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콰트로 프리미엄 총 6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2018년식 아우디 A4 TDI의 모든 트림에는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알루미늄 링크가 적용된 전•후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또한 급격한 커브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코너링이 가능한 독립식 ‘토크벡터링(Torque vectoring)’이 적용됐다.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와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아우디가 자랑하는 풀타임 사륜구동기술인 ‘콰트로(quattro)’가 장착됐다.

아우디 A4 30 TDI 기본형과 A4 30 TDI 프리미엄의 최고 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2.6kg.m, 최고 속도는 219km/h이며 아우디 A4 35 TDI 기본형과 아우디 A4 35 TDI 프리미엄의 최고 출력은 190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 최고 속도는 237km/h다.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와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최고 출력은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m, 최고 속도 235km/h다.

외관 디자인은 정밀하고 깔끔한 선과 면, 그리고 특유의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며 실내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더 조화롭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A4 30 TDI와 35 TDI의 프리미엄과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측면 지지력을 강화한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보다 다이내믹한 느낌의 실내 공간을 구성한다.

2018년식 아우디 A4 TDI는 이전 모델에 없었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모든 트림에는 뒷좌석 온도 설정이 가능한 ‘3-존 자동 에어컨디셔너’, 전방의 보행자와 차량을 감지해 충돌 위험 시 운전자에게 경고 및 차량을 비상 제동시키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기능을 탑재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3월에 출시한 아우디 A6의 성공적인 판매에 이어 아우디 A4의 18년식 디젤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준중형 세단 세그먼트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내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며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내 시장 비즈니스 정상화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식 아우디 A4 TDI[사진=아우디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