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프리미엄 카메라 전문관’ 2호점 월드타워에 오픈

2018-06-29 16:29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전세계 유명 브랜드 카메라, 렌즈, 액세서리 등 1000여종 갖춰
세계 최고가 명품 핫셀블라드(스웨덴), 캐논, 니콘, 소니, 올림푸스 등 전 브랜드 망라

[사진=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29일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카메라 전문관’을 월드타워점에 오픈한다.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오픈한 김포공항점에 이은 두 번째다. 1호점 보다 면적을 넓히고 상품구색을 늘리는 한편, 고객 체험과 편의를 위한 공간도 확대했다.

월드타워점 ‘프리미엄 카메라 전문관’은 총 106평으로 1호점보다 38평 확대했다. 선보이는 제품은 핫셀블라드(스웨덴), 라이카(독일), 니콘, 캐논 등 카메라와 200여종의 렌즈, 가방, 삼각대, 짐벌(촬영시 흔들림 방지용 고정 장치), 제습 보관함 등 관련상품 모두다.

진열된 상품 옆에는 가격표와 함께 카드형태의 무선인식장치(RFID)를 설치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카드형태의 무선인 RFID를 집기 아래 위치한 판독기에 가까이 대면, 집기 상단에 위치한 스크린 전면에 상품에 대한 상세 설명과 관련 판촉 내용이 뜬다.

고객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국내 가전 유통업계 최초로 1인 방송체험 공간인 ‘1인 미디어룸’을 신설했다. ‘1인 미디어룸’에서는 카메라와 캠코더를 비롯해 마이크, 조명 등 콘텐츠를 직접 제작, 송출할 수 있는 영상 제작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백현성 롯데하이마트 스마트상품팀장은 “카메라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가 방문해도 마음껏 쇼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메라 전문관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하이마트 카메라 전문관을 통해 더욱 다양한 카메라 관련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