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제4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 개최
2018-06-29 14:34
삶의 질 측정 결과 정책적 활용방안 모색
통계청은 한국삶의질학회와 공동으로 대전 통계센터에서 '제4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정부기관,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해 삶의 질 측정 및 정책 활용과 관련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정례화해 추진되고 있다.
포럼의 주제는'‘국민 삶의 질 측정 결과의 정책적 활용방안'으로 국민 삶의 질 측정 결과와 광역 및 기초단체 수준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지역사회지표의 정책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세션에서는 국민 삶의 질 측정결과의 요약 방법과 영역별 종합지수 작성 방안 소개와 삶의 질 측정 결과의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세션에서는 지역사회지표의 작성 현황과 정책적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지표의 효과적인 정책적 활용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국민 삶의 질 지표의 영역별 종합지수 작성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 삶의 질 개선 정책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민 삶의 질 지표 요약 및 영역별 종합지수 작성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이번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에서의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올해 말 개최될 '제6차 OECD세계포럼'에서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6차 세계포럼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변화, 기업 활동과 웰빙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