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AI·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등 3곳 신규 투자
2018-06-28 10:57
제조업 특화 AI 솔루션 만든 마키나락스…SK텔레콤·현대차와 공동투자
D2SF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통해 발굴한 모빌테크·포자랩스에도 투자
D2SF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통해 발굴한 모빌테크·포자랩스에도 투자
네이버 D2SF가 AI·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등 3곳에 신규 투자했다. [이미지=네이버 제공]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는 28일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분야의 스타트업 3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D2SF가 이번에 신규로 투자하는 스타트업은 △마키나락스(MakinaRocks) △모빌테크(MobilTech) △포자랩스(POZAlabs) 등 3곳이다.
우선 마키나락스는 제조업에 특화된 AI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네이버와 SK텔레콤, 현대자동차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모빌테크와 포자랩스는 네이버 D2SF의 대학(원)생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실제 투자까지 이어진 사례라는 것이 네이버 D2SF의 설명이다.
앞서 네이버 D2SF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3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네이버 및 라인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