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신임 국가생명윤리심의원장 위촉
2018-06-27 13:49
제5기 위원회 출범…이 위원장 “바람직한 방향 제시하는 위원회 만들겠다” 소감
이윤성 신임 국가생명윤리심의원회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원회 위원장에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65)이 위촉됐다.
보건복지부는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범과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는 국가생명윤리와 안전정책 최고 심의기구로, 대통령 소속기관이다.
현재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과 대검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객관적인 평가와 성찰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를 적절하게 반영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위원회는 급속한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따라 새롭게 제기되는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8일 오후 3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1차 민간위원 간담회를 갖고 향후 산하 전문위원회 구성·운영, 정책간담회 등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