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 "백년 기업 위한 중요 시점"
2018-06-24 14:51
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가 24일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마음가짐과 신념이 필요하다"며 혁신을 예고했다.
최 회장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포스코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 성공역사를 바탕으로 명실상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장 후보로 선정돼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면서 "선배들의 위대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게,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기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