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다이소에서 ‘LTE 기본료 0원 요금제’ 판매

2018-06-20 09:36
전국 500여개 다이소 직영매장에서 알뜰폰 유심 구매 가능

[사진=에넥스텔레콤]


에넥스텔레콤이 고고모바일과 함께 에넥스텔레콤의 트레이드 마크인 ‘0원 요금제’를 다이소에서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숍으로 알뜰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다이소와 알뜰폰의 만남으로 다이소가 알뜰폰 오프라인 창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넥스텔레콤은 고고모바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3월 20일부터 전국 100여개 다이소 직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500개의 매장에서 유심을 판매하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3가지 요금제 △A LTE데이터 100M △A LTE데이터 500M △알뜰A 데이터 10G를 다이소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A LTE데이터 100M 약정 요금제를 추가 출시했다. 추가된 약정 요금제는 기본료 1100원에 데이터 100M를 사용 할 수 있는 요금제에 2년 약정 시 기본료 0원에 매달 데이터 100M를 사용 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2016년 우체국에서도 0원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15만명의 가입자를 단시간내 모집한 바 있다.

다이소에서 유심을 구매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전국 500여개의 다이소 직영매장중 가까운 다이소 매장을 방문해 유심을 구매한 후 고고모바일에 접속해 다이소 유심 가입 메뉴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해피콜이 진행되며 통화가 완료되면 바로 개통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유심은 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알뜰폰을 구매하고 싶어도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구매하시지 못하는 분들이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서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저렴한 요금제들을 지속 출시 하면서 이용자들의 통신료 부담을 주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