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월간 아이돌’ 선정... 스타트업 체험 현장 전세계 생방송

2018-06-20 09:49
중소 콘텐츠 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일환

월간아이돌선정식[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일 ‘월간 아이돌 x 스타트업’ 선정식을 열고, 4인조 남성 그룹 ‘알파벳’과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모꼬지’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월간 아이돌 x 스타트업은 중소 콘텐츠 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한 아이돌 스타가 스타트업의 콘텐츠 제작 현장을 1일 사원이 되어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활동 영상은 네이버 ‘V앱’의 ‘아이돌 x 아이돌 (팔로워 약 36만명)’을 통해 전세계 생방송할 예정이다.
 

부천클러스터투어[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알파벳(더블유 엔터테인먼트 소속)은 2013년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현재 4명의 멤버(베타 감마 카파 앱실론)로 개편돼 활동 중이다. 지난달 일본과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헝가리)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고고다이노는 2016년부터 현재 시즌3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고 있는 스튜디오 모꼬지(대표 변권철)의 대표 공룡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유아층(3-5세)에 인기가 높다. 또한 완구 출판·서적 뮤지컬 공연 등 분야에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융복합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응해 콘텐츠 창업 지원 시설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판교 광교 의정부 시흥 등에 거점을 구축하고, 사업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