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브랜드 ‘5GX’ 론칭...5G 마케팅 시동
2018-06-20 08:37
“모든 고객이 알기 쉬운 5G” 눈높이 캠페인 대대적 전개 예정
SK텔레콤은 5G 브랜드 ‘5GX’를 홈페이지, 유튜브, TV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5GX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5G가 산업·경제·일상 모든 영역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생활 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GX의 X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한계 없는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 등을 뜻한다. 어떤 것도 될 수 있는 미지수 X, 협력하면 효과가 곱하기(X)가 된다는 뜻도 담는다.
SK텔레콤은 5G 특성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5G 상용화 이전에 브랜드를 먼저 론칭했다. 아직 고객들이 5G에 대해 쉽게 체감하기 어려운 만큼 고객 눈높이에 맞춰 5G를 소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5GX 첫 캠페인의 광고 모델은 피겨전설 김연아 선수, 축구전설 이운재 코치·안정환 해설가다. 세 명은 총 6편의 광고를 통해 SK텔레콤 5G 특성인 △압도적인 속도 △탁월한 안정성 △빈틈없는 보안을 소개한다.
5GX 광고 모델들은 어려울 수 있는 5G 기술과 속성을 축구와 비유해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전한다. 이와 같은 설명 방식은 윤성빈, 김연아 선수가 출연해 유튜브 약 3100만뷰를 기록했던 ‘디스 이즈 5G’ 캠페인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