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자체와 함께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 논의
2018-06-19 11:36
제2차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호텔 페이토 강남에서 '제2차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호준 투자정책관 주재로 17개 시·도와 7개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담당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는 외국인투자 제도 개선과 정책 공유, 투자유치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산업부는 현금지원, 개별형 외투지역 신청건과 법 개정 등의 현재 추진이 어려운 과제에 대해 관계 부처 등과 지속 협의해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산업부는 이미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 증액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외국인투자 카라반 사업' 계획도 공유했다.
외국인투자 카라반은 지역을 순회하며 하는 투자유치활동으로 지난달 21일 첫 행사가 창원에서 열렸으며 앞으로 지역별 특성과 경제 현안, 주요 업종 등의 외투기업 현황 등을 고려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