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신임 사장에 유태열 전 대전지방경찰청장

2018-06-15 11:07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에 유태열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사진)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유태열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6월 14일까지다.

유 사장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임됐다. 이후 문체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장기간의 기관장 공백에 따른 기관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조직·인력 관리가 중요한 기관 특성을 감안해 조직 운영의 경력이 있는 유 후보자를 최종 선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