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서 ‘러시아 월드컵 경기도 응원행사' 열린다
2018-06-15 10:01
경기도 홍보대사·남부경찰홍보단·문화의전당 총출동
이번 응원행사는 “하나된 경기, 위대한 승리”라는 슬로건 하에 기존 전광판 응원행사 외에 다양한 사전공연과 부대행사를 펼쳐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공연에는 개그맨 박준형, 가수 아웃사이더 장문복 키썸, 팝페라 가수 이사벨 등 경기도 홍보대사와, 시아준수 김형준 등이 소속된 경기남부경찰홍보단,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팝스앙상블, 경기도 무용단이 출연한다. 또한, 프리스타일 축구팀 무예 난타 등 재능기부 공연팀의 무대도 열린다.
경기응원은 주경기장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진행되며 대학생 응원단의 치어리딩을 통해 응원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경기장 중앙광장에 사회적기업 홍보부스와 스포츠이벤트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고, 푸드트럭존이 경기장 동·서쪽 입구에 설치‧운영되며 부대행사는 매 경기시작 4시간 전 부터, 경기장 입장은 3시간 전부터, 사전공연은 2시간 30분전부터 시작된다.
한편 ‘빅버드’라고 불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2002 한·일 월드컵을 치른 축구의 메카로, 이후 △2006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축구 국가대표 주요경기 시 전광판 응원행사가 진행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