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결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당선자 "일자리, 미래산업 등 새로운 도약 준비"

2018-06-14 14:47
양천구 첫 재선 구청장… 민선 7기 운영기조 '사람 중심, yes 양천'

[김수영 양천구청장 당선자]

서울 양천구 김수영 구청장 당선자는 "일자리, 환경, 미래산업, 도시개발 등 양천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14일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양천구 개청 이래 최초 여성수장으로 기록된 바 있다. 이번에는 총 14만3352표(61%)란 압도적인 득표로 양천구 최초 연임 구청장이 됐다.

김 구청장은 특유의 '엄마 구청장'다운 꼼꼼한 행정력과 탈권위적 성격으로 지난 4년간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시 한번 양천구를 위해 일할 기회를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김 당선자는 민선 7기의 운영기조로 '사람 중심, yes 양천'을 삼았다.

김 당선자는 "올해 개청 30년이 된 양천구가 민선 6기 4년 동안 교육, 복지, 안전, 청렴 등 주민생활 밀착분야에서 성과를 이뤘다. 민선 7기에도 이를 바탕으로 구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