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동아건설, 김포 고촌에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2255가구 분양
2018-06-14 13:50
전용 74~125㎡ 중소형타입 80%... 모델하우스 15일 오픈
내년 개통 앞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과 인접
내년 개통 앞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과 인접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김포 고촌에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2255가구를 공급한다.
단지가 있는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대다. 김포신곡6지구는 전체 5113가구 규모인데 이중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총 4665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작년 12월 1차분, 1872가구가 분양을 마쳤고, 이번에 공급에 나서는 2차분은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동, 전용면적 74~125㎡, 총 225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가 들어서는 김포 고촌은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등 진입이 수월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는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단지와 인접해있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지나면 5·9호선과 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며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또 인근 걸포지구에는 교육, 문화 복합단지인 '한강 M-CITY'가 조성될 계획이며, 고촌읍 인근에 창조형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 개발도 예정돼 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약 112만㎡ 규모의 문화콘텐츠 생산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도시로 주거·산업·상업 등 복합공간을 목표로 조성된다.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한강과 불과 2㎞ 정도 떨어져 있고, 사업지구 내 국제규격 축구장 약 7.5배 규모 공원도 조성된다. 또 이 단지는 조경면적이 약 33.75%에 달하는 공원형 단지로 만들어진다.
총 10개 타입의 다양한 맞춤형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일부는 테라스 설계를 통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입주자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러닝트랙 등 각종 스포츠시설도 들어선다.
1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마곡역 1번 출구 인근)에 15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