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소화기 난사' 난투극 벌어진 충칭 모터쇼
2018-06-14 13:55
10일 모터쇼 참가 경쟁사 두 곳, 관람객 쟁탈전 벌이다 집단 몸싸움
중국 충칭(重慶)시 위베이(渝北)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한 모터쇼에서 때아닌 난투극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중국 신경보망(新京報網)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경 모터쇼에 참가한 두 업체의 직원이 관람객 유치를 두고 말다툼을 한 것이 양사 직원들의 집단 몸싸움으로 번졌다.
난투극을 벌인 업체는 중국 이치마즈다(一汽马自达)의 4S 직영대리점인 '인쉰(银讯)마즈다'와 '스싱(事興)마즈다'이다.
신경보에 따르면 충칭국제모터쇼 조직위원회는 해당 업체에 책임을 묻고 벌금 3만3000위안(약 558만6570원)을 부과한 동시에 향후 두 업체의 모터쇼 참가를 금지한다는 공지를 내렸다.
[출처=유투브 계정 'Kyle 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