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방선거‧월드컵 대비 통신 트래픽 집중 관리
2018-06-12 09:06
지방선거 대비 주요 투·개표소 인근 기지국 용량 증설 및 특별 상황실 운영
월드컵 맞아 주요 길거리 응원 지역 트래픽 집중 관리… 이동기지국도 배치
월드컵 맞아 주요 길거리 응원 지역 트래픽 집중 관리… 이동기지국도 배치
SK텔레콤은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 치뤄질 제 7회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국 주요 투표소, 개표소 및 선거관리위원회 정당 당사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방선거 당일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0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한다. 특별소통 상황실은 통화량 증가·정전 등과 같은 돌발 사태에 대비해 통화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월드컵을 맞아 14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5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저녁 LTE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를 대비해 서울시청 광장·영동대로 등 길거리 응원 및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에 나서는 한편, 이동기지국도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