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수원여객, 버스 공공성 강화 위한 협약 체결
2018-06-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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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수원대 총장(왼쪽)이 이순국 수원여객 대표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8일 대학본부에서 수원여객운수주식회사(대표 이순국)와 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여객은 수원을 중심으로 화성 안양 오산 용인 지역에 이르는 노선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버스여객운수회사다. 이번 협약은 수원대의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와 우수 연구 인력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시내버스 교통 운송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원여객이 보유한 버스 노선정보와 버스운행 데이터를 공공 교통빅데이터에 활용하고, 인공지능(AI)의 기초가 되는 최신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법 등으로 다방면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대는 인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8500여 개의 지역 내 산업체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도움되는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원대는 지역 내 기업체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도움되는 모범학교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