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국건설은행, 녹색도시 구현 '힘 모은다'
2018-06-08 15:25
여의도공원 녹지 훼손지에 꽃길 산책로 조성

조성 후 이미지.[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중국건설은행과 여의도공원 내 훼손된 녹지에 꽃과 나무를 심는다.
서울시는 오는 10일 여의도공원에서 중국건설은행과 함께 '아름다운 공원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 양측이 지난해 '먼지 먹는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갖는 나무식재 행사다.
중국건설은행은 2016년 세계 1000대 은행 중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2004년 개점 이래 빠른 성장을 기록 중이다. 매년 적십자를 통한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나선 중국건설은행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기업과 더불어 나무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