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R&D센터 판교로 확장·이전

2018-06-08 13:19
공장 공간마련과 우수 연구인력 확보 목적…인근 연구 인프라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예정

동구바이오제약 판교 중앙연구소 내부 전경. [사진=동구바이오제약 제공]


동구바이오제약이 R&D(연구개발)센터를 경기도 향남제약공단에서 판교로 확장·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 마련된 R&D센터는 1758㎡ 규모로, 개량신약·퍼스트제네릭·줄기세포의료기기·바이오의약품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

코스메슈티컬 연구소도 개설돼 보다 전문적인 코스메슈티컬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교, 연구전문 바이오벤처 등과의 공동연구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이전은 CMO 사업 확대로 인한 공장 공간 부족, 우수인력 확보, 복합제·개량신약 효율적 연구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은 R&D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고급 연구인력과 최신 시설을 갖춰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R&D센터 판교 이전으로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량신약, 코스메슈티컬 등에 대한 연구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