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 시작, 애타는 부모들

2018-06-07 17:54
7~8일 이틀간 실시, 975만명 응시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대입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7일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전국 각지의 고사장은 자식을 응원하는 부모와 떨리는 마음으로 응시에 나선 수험생들로 북적였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입시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가오카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35만명 증가한 975만명으로 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의 한 고사장 밖에서 부모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시험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