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지지 선언

2018-06-07 17:33
안 후보 "노동자·서민대중 위해 노력하겠다"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왼쪽 둘째)가 7일 의정부 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지지 결의대회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이하 중북부지부)가 7일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중북부지부는 이날 의정부동 노동복지회관에서 연 지지결의대회에서 안 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정책건의서에서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해 안 후보와 협의하기로 했다. 중북부지부는 이날 6·13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안 후보 지지를 결의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당선되면 노동계 숙원사업인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건립, 장학기금 조성, 운수 종사자 쉼터 건립 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중북부지부 정책건의서를 통해 지지선언을 해 줘 감사하다"며 "당선되면 노동자들이 좀더 행복하고 대접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