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6월 7일 목요일자...美 등쌀에... 中 속앓이

2018-06-07 09:35
[오늘의 아주경제] 6월 7일 목요일자...美 등쌀에... 中 속앓이

[2018년 6월 7일 목요일자 아주경제 1면]

 
 
[2018년 6월 7일 목요일자 아주경제 4면]
 
 

 

 
[오늘의 아주경제] 6월 7일 목요일자...美 등쌀에... 中 속앓이

오늘의 아주경제 1면에서는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무역분쟁, 남중국해 갈등 등 곳곳서 미국과 충돌하는 중국의 불편한 심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기의 담판'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회담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남·북·미가 종전선언을 도출할 가능성을 두고 '차이나 패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중국 외교부는 겉으로는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를 "환경한다"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 시보에서는 "中 빠진 종전선언은 효력 없다"는 다소 불만스러운 주장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글로벌 무역분쟁, 남중국해 갈등에서도 번번히 부딪치는 미국의 견제가 중국에게는 달갑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아주경제 4면에서는 6월 12일 이뤄질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 장소는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로 확정됐습니다. 카펠라호텔은 센토사 섬 본섬과 연결된 다리와 모노레일, 케이블카만 끊으면 외부의 접근을 쉽게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경호와 보안이 요구되는 북·미 정성회담을 위한 최적의 장소 입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의 기대감과 함께 남·북·미 확대회담까지 열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측불허 두 정상의 만남엣에서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깜짝쇼가 펼치질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