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오중기 후보, 더민주 경북도지사 선거 집중지원
2018-06-06 05:59
김두관 의원, 형산로타리 ‘깜짝’ 방문
6·13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경북도지사가 선거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지사 선거의 경우 역대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측이 ‘당세’를 모두 집중하면서 승기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5일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포항지역 곳곳을 찾아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포항시 남구 형산로타리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을 상대로 아침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오 후보를 절대적으로 지원하는 방송 스타 ‘표창원’ 의원이 함께 했다. 또한 전혜숙 의원까지 가세해 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아침인사에 이어 죽도시장과 오천시장에서 왕성한 득표 및 지지활동을 펼쳤다. 오 후보는 “선배 정치인들이 먼 걸음을 달려 와 준데 대해 너무 감사하다.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13 지방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오중기 경북도지사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충일인 6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를 오중기 후보 지원을 위해 경주와 포항 등을 방문키로 결정했다.
홍 대표는 이날 포항시 북구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영천, 경산, 경주 등 3개 역 광장에서 오 후보 지지유세를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포항 죽도시장에서 유세를 한 후 영일대 해수욕장 상가를 방문해 오 후보 적극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