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체험관광상품으로 전통한옥 매력 느낀다

2018-06-04 07:56
한국관광공사, 한옥 체험관광상품 출시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한옥 체험관광상품’을 선보인다.

한옥 체험관광상품은 지난 4월 공사 개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상품으로, 한옥에서 숙박하거나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상품에 포함된 한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품고택' 또는 한국관광공사 인증 한옥숙박시설(한옥스테이 등)이다.

선정된 내국인 상품 9개(수도권1, 강원권2, 경상권3, 충청권1, 전라권2)와 외국인 상품 2개(경상권)는 현재 각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이다.

이중 외국인 상품은 '자전거로 떠나는 경주 역사문화 탐방', '선비의 고장 영주 답사'라는 주제로 판매된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외국인관광객은 한옥에서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국내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옥 전통문화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여행사의 상품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우수상품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