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해외진출 속도
2018-06-03 14:56
위스키 ‘골든블루’와 ‘팬텀’ 등 면세점 진출
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유통망 확대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골든블루는 31일 ‘골든블루’ 사피루스·다이아몬드·20년 서미트와 ‘팬텀’ 더 화이트·디 오리지널’ 총 5개 종류가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팬텀은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2016년 나왔다. 역시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만 만들었다.
면세점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브랜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장이다. 골든블루는 올해 국내 모든 면세점에 입점한다는 포부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가 1위에 오르면서 면세점 입점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며 “면세 시장에서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